| 영화감상을 통해 여행을 떠나고 다른 삶을 살아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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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생활과 봉사활동 그리고 아르바이트에 이르기까지 바쁜 생활이지만 틈틈이 제가 즐기는 취미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영화감상입니다. 지인이 영화 쪽 일을 해서 처음에 시사회에 많이 초대해 준 덕분에 영화를 자주 보게 되었는데 영화를 보다 보니 그 재미를 알게 되었고 아무리 일정이 빠듯해도 시사회만큼은 빠지지 않고 참여해서 남들보다 먼저 영화를 보고 감상평을 남기는 것이 저의 취미이자 일상의 재미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불이 꺼지고 영화가 막 시작하기 전 극장은 마치 다른 세계로 가는 어떤 통과의례 같기도 하고 신호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현실과는 좀 다른 영화 속 이야기나 풍경을 보면서 마음으로 여행을 떠나보기도 하고 다른 사람의 인생을 대신 살아보기도 하면서 어떤 부분에서는 대리만족을 느끼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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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를 통해 경험치를 키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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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님을 몇 달 동안 설득해 기타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물론 제가 듣고 감동받았던 소리를 내기에는 저의 연주 실력은 아직 형편없지만, 악기를 배우고 음악을 좀 더 폭 넓게 들으면서 스스로 많은 경험치가 생겨난 듯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전에는 그냥 쉽게 듣고 넘기던 주변에 음악에 더 관심을 갖게 되고, 또 제가 좋아하는 영화 속에서 기타가 활용 음악을 찾아내는 등 제가 좋아하는 일들의 상관관계, 연결고리를 만들어 제 취미와 정서의 폭을 넓히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는 기타를 배우는 친구 몇 명이 함께 모여 지인들을 모아 놓고 작은 공연을 올렸습니다. 사실 프로급의 수준들은 아니지만 새롭게 배우고 연습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다는 자체가 저희에게는 큰 의미가 된 공연이었습니다. 올 연말에는 좀 더 뜻을 담아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자선과 나눔의 마음을 담아 공연을 기획해볼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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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둥둥 울리는 북소리를 잊지 못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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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시절 축제를 통해 접하게 된 북의 세계는 정말 새로운 세상이었습니다. 둥둥 울리는 북소리에 심장이 떨리고 잊고 있었던 마음 속 뜨거운 불이 올라오는 것 같은 감동을 느꼈습니다. 그 길로 동아리 방에 찾아가 북을 배우기 시작했고 그 일이 인연이 되여 학창시절 공연에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일상의 스트레스와 울분을 북 소리에 싣고 풀어내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북을 잡으면서 저는 심정적으로 많은 위로와 안정을 찾았고 평소에 힘든 일 때문에 쉽게 화를 내고 짜증냈던 일들도 많이 풀어지고 평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북을 통해 여러 학교와 지역을 돌면서 공연을 하고, 무대에 오르면서 공연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 좀 북 공연이 익숙해지고 난 다음에는 제가 공연을 기획하여 새로운 무대를 마련하기도 하고 행사를 직접 섭외하기도 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요즘도 가끔 북을 잡고 일 년에 한두 번은 공연을 준비하기도 하는데, 뭔가 사람이 살면서 일상을 벗어난 스트레스 해소와 열중 할 대상은 필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간혹 저를 찾아오는 후배들이나 힘들어하는 친구는 연습실로 데려가 힘껏 북을 쳐 보라는 힐링 방법을 권하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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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항상 가까이 하는 습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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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 시절에는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서 자연스럽게 책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주변에 친구가 별로 없는 대신 그 시간을 고스란히 다양한 분야의 책들이 채워줬습니다. 위인전을 읽으며 나도 언젠가는 힘든 시간을 극복하고 꼭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결심을 해보기도 하고 특히 재미를 느꼈던 과학 분야의 책들을 재미있는 만화로 접하면서 다양한 기술을 통해 사람들의 삶을 바꿔주는 과학자의 꿈을 키우기도 했습니다. 제가 이후에 공대를 진학하고 기술파트의 업무를 선택하게 된 것도 아마 이 때의 영향이 있었던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또한, 이런 책 읽는 습관은 제가 건강해지고 나서도 몸에 베인 그야말로 습관이 되어 저는 지금도 주말에 특별한 일이 없으면 서점에 들러 신간을 확인하고 보고 싶은 책들을 살피곤 합니다. 책은 사실 특별히 제가 하는 취미라기보다는 꾸준한 습관이자 생활의 일부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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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전히 책 읽기를 좋아하며 SNS에 푹 빠져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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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책 읽기를 좋아하며 SNS에 푹 빠져 있습니다]
제 취미는 여전히 책 읽는 것을 좋아한다는 점입니다. 책을 읽음으로써 제가 아는 세상보다 훨씬 더 큰 세상을 마주하고, 삶의 이해를 넓혀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책을 읽음으로써 삶의 무게도 조금 덜어진다는 느낌입니다. 또 한 가지는 SNS에 푹 빠져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블로그 운영을 재미있어합니다. 간혹 협찬을 받아서 맛있는 것을 사 먹기도 하고, 저의 생각을 공유한 것에 댓글을 다는 사람들과 생각을 공유하기도 합니다. 특히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공유하는 것도 즐겁다고 느낍니다. 그리고 그것이 서비스업에서 근무할 때 좋은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일단 고객분들과 말을 해야 하는데, 트렌드를 모르면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저희와 같은 업종을 찾아주시는 파워블로거 분들의 블로그를 보면서 그분들이 서비스의 어떤 부분, 인테리어의 어떤 부분을 신경 쓰는지 알게 됨으로써 그 부분을 조금 더 신경 쓰게 되고는 합니다. 그런 점이 플러스가 되기도 하는 것 같아서 책 읽기와 SNS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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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그러운 포용력, 등산을 통해 키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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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너그러운 포용력을 발휘하고자 애씁니다. 느긋하고 천천히 가자는 마음으로, 일상에서 조급해지기 쉬운 마음가짐에 인내를 불어넣기 위해 등산이나 도보 운동 등의 취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일에 치여 살다 보면 마음이 금세 조급해져 저 자신을 채찍질하는 타입이지만, 끊임없이 어깨로 들어간 힘을 빼주지 않으면 하나하나 신경 쓰다가 금세 전체를 조망하기 어려운 입장이 되어버리기 때문입니다.
등산은 이러한 저의 성격을 커버해주기에 무척 적합한 운동이며, 남보다 정상을 먼저 올라가야 한다는 생각에 조급하게 욕심을 내다보면, 얼마 가지 않아 체력이 떨어지므로, 천천히 경치를 즐기는 법을 익히며 올라가고자 늘 마음을 가라앉히곤 합니다. 걷기 운동도 마찬가지로, 자연 경관이 좋은 길을 택해 천천히 걸어나가는 일은 무엇보다 큰 기쁨을 주지만, 정신 차리다 보면 제가 또 무심코 발을 빨리하고 있기에 느긋한 발걸음을 걸어나가고자 발걸음을 최대한 늦추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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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와 마라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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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와 마라톤>
저의 취미이자 특기는 자전거와 마라톤입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6년을 자전거로 등하교를 했고, 고등학교 졸업 선물로 아버지로부터 산악자전거를 받았습니다. 산악자전거를 따로 배운 적이 없어서 우선 인터넷카페에 가입하여 카페모임에 참여하면서 산아자전거의 기본기부터 배웠습니다. 운동량도 많고 체력소모도 대단한 스포츠였고, 그만큼 재미와 희열이 대단했습니다.
마라톤은 아버지를 따라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국내에서 열리는 크고 작은 마라톤대회에 1년에 최소한 3번 이상 참가하시는 아버지와 대학시절부터 함께 조깅을 많이 하였습니다. 어렸을 때에는 저는 자전거를 타고 아버지는 달리셨는데, 대학생이 되면서 저도 마라톤에 도전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 아버지와 함께 운동을 했습니다. 대학교 3학년 때 처음으로 하프마라톤 대회에 출전하여 완주하였습니다. 첫 도전이었지만, 준비를 잘 했던 만큼 완주할 수 있었고, 그것이 더 소중한 기억으로 남은 것은 아버지와 함께 참가하고 완주한 경기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작년 춘천 마라톤대회에서 처음으로 풀코스를 완주하였습니다. 마라톤을 하게 되면서 아버지와 대화도 많이 하게 되었고, 지난한 과정을 참고 인내하면서 넘길 수 있는 인생 공부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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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니스를 통해 사람을 만나고 체력을 얻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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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현장을 돌며 일을 하다 보니 현지에서 시간이 날 때 뭔가 한 가지 꾸준한 취미를 가져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운동을 좋아하기도 했고 테니스는 함께 즐길 수도 있고 혼자서도 연습이 가능해 국내 업무 담당일 때 큰마음 먹고 테니스 강습을 받았습니다. 기대하던 멋진 포즈와 스윙은 한 번에 나오지 않았지만, 사람들과 같이 즐길 수 있는 수준이 되자 점점 더 재미가 붙기 시작했습니다.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사실 테니스보다 배드민턴이 더 인기가 많아 동남아 지역에서 근무할 때는 테니스 라켓을 잠시 놓고 배드민턴 라켓을 잡기도 했습니다. 스포츠가 좋은 것은 운동을 함으로써 얻어지는 건강도 있지만, 무엇보다 누군가와 함께 공통의 관심사를 나누고 즐길 수 있어 나라와 얼굴색을 불문하고 한데 어우러져 할 수 있다는 점인 듯합니다. 저도 테니스를 배우고 난 후 여러 나라 현장의 테니스를 치는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친분을 쌓을 수 있었고 이런 부분이 현지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어주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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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산마니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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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등산 마니아입니다. 아버지를 따라 주말이면 매주 가까운 동네 산을 오르던 기억을 살려 대학 산악동아리에 들었습니다. 아버지와 둘이 산을 타던 것과는 또 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사실 산을 오른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좋은 운동이고, 아름다운 풍광을 느낄 수 있는 레포츠로의 역할이 강하긴 하지만 한 걸음 한 걸음 산을 향해 다가가 보면 그 자체가 나 자신과의 싸움이며 순간에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되는 명상의 시간 같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사람들과 늘 뭔가를 도모해 만들어가는 일을 즐기는 저 이지만 이 시간만큼은 철저하게 혼자서 느리지만 집중하여 산과 대면하고 자연 앞에서 겸허한 자세, 부드러운 마음으로 산에 오르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이런 시간이 있기에 제가 뭔가 새로운 일들을 함께 도모하고 밀어붙일 수 있는 힘이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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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준한 운동으로 활력을 얻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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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 유학 와서 가장 먼저 시작한 것이 헬스클럽에 등록한 것입니다. 낯선 땅의 외로움을 달래고 싶기도 했고 무엇보다 타지에서 건강이 가장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지금도 몇 년 째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는데 이런 노력으로 아직까지 큰 병치래 한 번 없이 생활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엔 운동을 꼭 해야 된다는 측면에서 접근하고 시작했는데 하다 보니 재미가 붙어서 운동이 아니라 취미생활이 되었고, 꾸준히 운동을 하다 보니 훨씬 체력도 좋아진 것 같아서 더 열심히 하게 되었습니다. 공부도 그렇고 일도 어느 정도 진행하다 보면 결국은 체력 싸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체력이 있어야 버티고 꾸준하게 노력 할 수 있기에 저에게는 체력관리와 재미를 함께 주는 헬스는 최고의 취미이자 건강관리 파트너가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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