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은 노력하는 자에게 보상을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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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노력하는 자에게 보상을 주신다.
태어날 때부터 엄청난 운을 가지고 태어나 인생이 순풍항로에 올라탄 것이나 마찬가지인 사람들에게는 다르게 적용될지 모르나, 저는 극히 평범한 보통 사람에 가까웠던 타입으로서, 제가 원하는 바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누구보다 노력하여 세상에 어필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아야 했습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처럼, 분명한 목표를 두고 성실하게 노력을 쌓아 나가는 수행의 길은, 언젠가 그 보답이 돌아올 수밖에 없는 길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적인 노력을 미덕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목표 지점의 정확한 설정과 능력의 계발 등, 필요한 재료를 면밀하게 모아 제게 알맞은 분야를 개척해 나가는 영리함 또한, 제가 항상 강조해온 덕목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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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 의식을 가지고, 끈기를 가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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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의식을 가지고, 끈기를 가지고”
저의 성격적인 강점 중에서 가장 훌륭한 부분은 끈기일 것입니다. 저는 한 번 물면 놓지 않는 성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번은 요리를 잘하고 싶어서 요리학원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학원에서 요리에 별로 재능이 없다는 말을 들었고, 연습하는 과정에서도 손이 베는 등 사고가 많았습니다. 양파를 뭉텅뭉텅 썰거나 국물 요리를 할 때 조미료를 너무 많이 넣는 등 사소한 부분에서 섬세함이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저는 쉽게 포기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못한다는 말을 들으니 왠지 더 잘하고 싶은 오기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요리책을 읽고, 메모한 레시피를 보면서 계속 요리 연습을 하였습니다. 학원에 다녀오면 집에서 다시 해보고 손가락이 다치면 밴드를 붙이고 다시 요리를 했습니다. 누가 꼭 요리를 잘해야 한다고 한 것은 아니지만 스스로 오기와 끈기가 있어서 그렇게 한 것입니다. 그래서 나중에는 학원 내에서 작은 대회를 열었을 때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파스타를 주제로 면 요리를 하였는데 비주얼은 평범하지만 가장 맛있다는 평가를 들은 것입니다. 이를 보고 학원 선생님과 주위 동료들이 모두 저에게 ‘몇 번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는 오뚝이 같다.’고 말해주었습니다.
대학 때는 전공서적을 공부하면서 영어 원서를 활용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시간이 없으니 해석본을 가지고 원서를 공부하지만, 저는 또 이것을 스스로 해석해서 공부하고 싶은 오기가 생겼습니다. 양이 많은 책이었지만 끈기를 가지고 매일 일정 분량씩 해석을 하여 두 달 만에 완독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밤을 새우면서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한 것은 공부에 대한 주인의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내 공부이고 나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하니 주체적인 목표가 생겼고,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끈기를 갖는 것이 나와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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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을 위해 노력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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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위해 노력하라”
행복은 운이 아닙니다. 어느 날 하늘에서 선물이 떡 하니 떨어지듯이 갑자기 찾아오는 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왜 나에게만 행복이 찾아오지 않는지를 원망하고, 행복한 사람들을 보면서 부러워하기만 합니다. 저는 그보다는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려고 합니다. 행복을 위해 노력한다는 것은 큰 행운이 찾아오기를 기다린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보다는 소소한 일상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작은 행복에도 크게 감사한다는 뜻입니다.
저는 행복을 위한 노력으로 다음의 행동을 예시로 설명하겠습니다. 어느 날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비가 많이 와서 돌아가기 힘들었습니다. 한참 동안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마침 어떤 사람이 우산을 펴고 지나가면서 함께 쓰고 역까지 가겠느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이 호의를 거절하지 않고 흔쾌히 따라 나섰고, 역까지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어서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알고 보니 이 사람이 우리 회사의 여러 계열사 중에 한 곳에 근무하는 사람이었고, 나중에 만나서 기쁘게 인사하면서 가까운 지인이 되었습니다. 저는 이처럼 우산을 누군가 씌워줬다는 것에서 행복을 느끼고, 우연한 만남과 호의에도 행복을 느낍니다. 만약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의심을 하면서 사람을 경계하였다면 얻을 수 없는 행복이었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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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험의 폭이 넓어질수록 사람의 그릇은 커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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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그릇은 경험의 폭이 넓어질수록 더욱 확장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크나큰 깨달음과 역량을 담고 싶어 한다 해도, 일단 그것을 담아낼 용량이 되지 않으면 불가능한 만큼, 사람이 더욱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일단 자신의 그릇을 넓혀가는 일이 중요한 것입니다. 이는 자신이 오래 반복하고 익숙해진 상황이 아닌, 전혀 다른 곳에서 제로부터 시작하여 얼마나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느냐 등의 자가 훈련을 통해 키울 수 있는 덕목으로, 간접 매체에서만 접해온 존재나 문물을 자신의 두 눈으로 직접 마주했을 때의 감동 또한, 사람의 경험 폭을 더욱 넓혀주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즉, 여행에서 겪을 수 있는 대다수의 경험들은 대개 사람들이 인생에서 거의 누려보지 못한 신선한 상황을 부여하고, 그에 대해 사람이 어떻게 대처해 나갈 수 있는지 시험하면서, 차후 비슷한 문제가 생기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이미 한 번 풀어본 문제처럼’ 능숙하게 대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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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발적 의지를 존중할 줄 아는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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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자리에 가만히 머물러 있어서는 우물 안 개구리가 될 뿐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모님이 본격적인 여행으로 저를 데리고 다니기 시작하셨을 때와, 그 이전의 제 수준 차이는 극명해서, 어쩌면 부모님이 제게 그런 기회를 제공하지 않으셨다면 지금도 생각이 그저 비좁은 틀 안에 갇혀 있을 뿐인 어린애가 됐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세상에는 그저 입시나 취직의 일관된 목표를 향해 지어놓은 실내 코스에서 아이를 무한 뺑뺑이 돌리며, 통제되지 않은 상황의 자유로운 경험이나 바깥세상의 면역을 제대로 키우지 못하게 하는 부모님이 많습니다. 그러나 통제가 엄격히 이루어진 인위적인 상황에서 움직여온 아이들은 그 이상의 역량을 발휘할 수 없는 바, 스스로 타고난 본인의 개성이나 가능성을 틀에 갇혀 죽어가게 하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아량 넓게 아이의 자발적인 의지를 존중해줄 줄 아는 정신이 필요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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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치관과 기준의 다름을 인정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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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는 십인십색 저마다 다른 가치관과 기준이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다수의 기준이나 타인의 틀에 멋대로 끼워 맞춰 조립하려고 하다가는, 이도 저도 아닌 어중간한 상태가 완성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사람은 각자 자신만의 개성을 가지고 있기에 서로 상반된 맛에서 조화를 이루어 더욱 풍부한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으며, 이런 다양성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일단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자세가 중요한 것입니다.
세상의 다수가 사각형의 틀을 전제로 삼는다고 해서, 삼각형이나 원, 오각형 등의 타입을 가진 사람들까지 모조리 사각형 틀에 끼워 넣는다면, 세상은 온통 사각형만 넘쳐나는 따분한 세상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인간의 입맛에 잘 맞고 튼튼한 단일 곡물 품종만을 남겨 대규모 농업을 행하다가, 그 품종에 취약한 병충해가 유행할 때면 속수무책으로 피해를 입는 것처럼, 문제가 발생했을 때 다양한 각도에서 대응하고 개선책을 내놓는 길에 상당한 장애로 작용할 가능성 또한 내포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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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를 발판삼아 실수하지 않는 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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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의 경험은 많이 쌓아둘수록 내게 더욱 득이 된다. 사람은 결국 과거의 전철을 반복하는 존재이므로, 오늘의 실수나 성공 또한 과거의 요인에서 근본을 찾아볼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얼핏 보기에 서로 연관성 없어 보이는 경험이라고 해도, 그 때의 깨달음으로 얻어진 도량이 지금의 제게 반석처럼 뒷받침을 해줄 수 있는 것처럼, 과거의 우리는 현재와 미래에게까지 영향을 미쳐, 힌트를 제공할 소지가 다분한 하나하나의 선례를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다수의 인간관계로 얻어진 경험이나 깨달음, 희노애락의 감정 등을 그저 물에 흘려버리고 잊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자신의 일부로 받아들여 스스로를 성장시키고 숙성하는 촉매로 삼아야 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삶은 어느 정도의 반복을 담보할 수밖에 없는 존재인 만큼, 과거의 기억을 발판 삼아 현재의 실수를 행하지 않아야 더욱 효율적인 인생의 영위가 가능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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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떡같이 알아듣는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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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사람이 되자. 우리는 텔레파시로 서로의 의도를 전달할 수 없기에, 언제나 스스로 원하는 바를 명확한 언어로 전달할 필요가 있어, 때로 왜곡되고 엇갈린 대화가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때문에 우리는 단지 말의 수단을 빌려 전해지는 직접적인 정보뿐만 아니라, 그 사람의 사족이나 무의식적 행동 등에 덧붙여져 나오는 진짜 본심을 파악하고자, 촉각을 곤두세울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진정한 서비스업의 달인은 상대가 원하는 바를 직접적인 어필로 전해 듣지 않고도 유능하게 챙겨주고 배려할 수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이는 제가 사람을 대하는 일에 앞서 언제나 상대의 말을 주의 깊게 경청하고, 그의 평소 태도나 말버릇까지 세심하게 캐치하며, 제가 평소에 축적해놓은 정보를 바탕 삼아 각자 성격이나 스타일에 최적화된 전략을 짜도록 하는 습관을 만들어주었습니다. 게임을 하더라도 캐릭터 각자의 특성에 따라 다가가거나 공략하는 방식이 각자 다르듯, 사람 또한 개체의 차이를 알고 구분하는 것이, 보다 성공적인 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포석이었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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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모든 과정은 선택의 연속적인 과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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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모든 과정은 선택의 연속적인 과정이다”
삶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저는 인생이 운으로 결정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내가 선택하는 방향에 따라서 결과의 방향도 충분히 바뀐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모든 일이 나의 손에 달려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운명이나 운에 기대다보면 나의 주체성을 상실하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려 하고 나의 선택에 주체성을 부여하려고 노력합니다. 예를 들어, 이번에 귀사에 입사하기로 결정한 것도 저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운명적인 힘에 의해서 결정된 것이 아니라 나의 의사인 것입니다. 다른 선택을 하면서 기존의 회사에서 계속 근무할 수도 있었겠지만 경력직으로 다시 도전하기로 결정한 것이 저의 선택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나의 선택에 후회가 없도록 하기 위하여 책임지는 면도 있습니다. 일단 내가 선택을 했으면, 그 선택에 후회를 하지 않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최선을 다한다는 것은 주어진 업무를 성실히 처리하고 부족함이 없도록 일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함께 일하는 사람들에게도 최선을 다하여 최대한의 팀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이끌 것입니다. 사무직의 경우 같은 사무 업무를 처리하는 사람들과의 호흡과 소통이 매우 중요할 것입니다. 이 부분을 고려하면서 나의 선택을 존중하고 책임지는 것, 이것이 삶을 적극적으로 개척하는 사람의 삶일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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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끈기와 인내심으로 도전하는 삶을 추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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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기와 인내심으로 도전하는 삶을 추구합니다.”
나의 삶을 적극적으로 살아가기 위하여 가장 중요한 덕목은 무엇일까? 제가 평소에 가장 많이 생각해보는 질문거리입니다. 저의 정답은 끈기와 인내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삶의 과정 자체가 기다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삶의 과정에서 어느 것 하나 기다리지 못하면 얻을 수 없는 것이 많습니다. 일단 도전을 하더라도 성공에 이르기까지는 굉장한 기다림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때 만약 기다리지 못하고 도전을 포기하거나 다른 생각을 하게 되면, 처음의 자세는 물거품이 되고 맙니다.
그러므로 인내심이란 또 다른 말로 하면 ‘초심을 잃지 않는 자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 내가 마음에 품었던 도전정신과 성공에 대한 의지를 잃지 않고 그 과정에서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자세가 중요한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저는 인내심이 강한 편입니다. 도전정신에 있어서는 매우 진취적인 성향이라기보다는 필요할 때는 용기를 내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일단 용기를 내서 도전했다면, 끝까지 인내심을 잃지 않고 완수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성향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도중에 계속 내 자신을 채찍질하고 초심을 잃지 않도록 연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위해서 스스로 명언 집을 만들기도 하고, 메모장을 활용하는 등의 자기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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