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 구성항목 공무원 검색결과 - 예스폼 이력서·자기소개서

'공무원' 검색결과 총 127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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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것을 체험하며 성장하다

[다양한 것을 체험하며 성장하다]
학창시절에는 굉장히 다양한 것을 체험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초등학교 시절에는 도시 외곽에서 자라면서 논밭에서 뛰어노는 것을 통해서 자연을 체험하였습니다. 친구들과 격 없이 놀면서 우정을 쌓는 법도 배웠고 뛰어놀다 보니 체력도 생기고 긍정적인 마음도 가질 수 있었다는 생각을 합니다. 중학교 시절에는 도시에 올라와서 성실히 공부했습니다. 특히 음악에 관심이 많았던 저는 우연한 기회에 합창대회에 들어갔었는데 좋은 실력을 뽐내서 솔로를 도맡아 하며 전국의 합창대회를 휩쓸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 자존감이 많이 상승하였으며 함께 하는 것에 대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보다 대학에 가는 것에 집중해 공부하였고 스트레스를 받을까 봐 걱정하신 부모님께서 서예학원에 보내주셨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공부도 걱정도 있고 서예에 몰두하면서 바른 정신을 함양할 수 있었으며 좋은 자세와 좋은 글씨체를 가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고등학교 때 힘들었던 시절 좋은 라이벌이자 좋은 친구를 만나 평생을 기약하였습니다. 결혼을 일찍 했고 덕분에 많이 안정적으로 대학을 다녔습니다. 대학에 다니면서는 행정학과를 전공하면서 공무원을 꿈꾸다가, 행정 지원 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일본어와 중국어를 열심히 공부하여 외국계 고등학교의 행정직으로 입사하여 첫 직장을 일구었습니다.

행정인턴을 통해 길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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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인턴을 통해 길을 찾다>
행정학을 전공하였습니다. 전공을 공부하다보니, 행정이라는 것도 경제와 밀접한 연관이 있고, 정부의 회계 방식의 전환으로 회계의 개념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전공수업을 들으면서 경제학원론과 회계학개론 수업을 들어 연관된 영역에 대한 이해와 지식도 갖추었습니다. 학년이 높아지면서 학교에서는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과 행정고시를 준비하는 학생들로 나누어집니다. 저도 전공을 행정학과로 선택한 만큼 행정고시를 목표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고시공부를 하면서, 제가 왜 고시를 원하는지 문득 이유를 잘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저에게 생각을 환기시킬 기회가 있었습니다. 고용센터에서 행정인턴을 구한다는 공고였습니다. 현장에서 어떻게 일을 하는지를 경험해보는 것이 저 자신의 목표를 점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으로 지원하였습니다. 경쟁이 치열했는데, 운이 좋았는지 인턴으로 선발되어 1년 동안 고용센터 기획총괄과에서 행정인턴으로 근무하였습니다. 직업능력개발팀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업무를 보조하였습니다. 한 명의 직원이 업무추진계획수립, 지도감독 계획 수립 및 결과 보고, 국정감사, 기관평가 업무, 간담회 등 행사 업무까지 담당하여 눈코 뜰 새 없이 바빴습니다. 공무원이라고 하면 흔히 정시출근, 정시퇴근, 시간만 때우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인턴 시작 일주일만에 그런 고정관념이 싹 바뀌었습니다.
재직자 및 실업자 훈련 카드 발급, 상담을 전담하는 직원들의 업무 보조도 담당했습니다. 내일배움카드제 종합 안내와 기타 훈련 상담 업무를 하는 경우도 있었기 때문에 고용노동부의 직업능력개발 관련 정책과 내일배움카드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아는 것이 우선이었습니다.
단순 업무를 보조하는 틈틈이 공부했고, 직원들이 민원인과 상담하는 내용들을 귀동냥하면서 이해가 더 빨리 되기도 했습니다. 대학 전공을 통해 배운 지식이 현장에서 민원인의 간단한 질문에 응할 때 도움이 되기도 했고, 많은 민원인들을 만나면서 바쁘게 하루를 보내는 공무원들의 모습을 통해 배우는 것도 많았습니다.

소극적인 성격이 변화를 맞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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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적인 성격이 변화를 맞이하다.]
학교를 다닐 때는 예의범절은 잘 지키고 인사를 잘하지만 말은 많이 없고, 처음 보는 분들에게는 수줍음을 타고 다소 낯을 가리는 아이였습니다. 사춘기를 겪으면서 중학교 때까지 그렇게 지내다가 고등학교 때 우연히 선생님께서 추천해 주셨던 토론 대회에 나갔다 오면서 자신감이 생겨 성격이 완전히 뒤바뀌었습니다. 그 토론 대회는 환경 문제를 관련하여 청소년들의 생각을 나누는 대회였고 외국인 친구들도 함께 와서 환경에 대한 다양한 시각이나 문화적 차이도 느끼게 했던 뜻깊은 대회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수천 명이 모였던 그 시끌벅적하고 정신없는 공간에서 토론 대회를 했고, 그 대회를 위해서 한 달 동안 준비했던 것들을 바탕으로 말을 하는 것, 그리고 그 말을 한끝에 결국 1등이라는 상을 거머쥘 수 있었다는 것이 저에게 굉장한 자신감이자 터닝 포인트가 되어 주었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어디 가서 발표를 하는 것에 대한 자신감이 붙었고 대학을 입학할 때, 어떤 과에 입학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그전이라면 공무원을 선택했을 법한 제가 부동산학과를 선택하게 된 계기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자신감이 생긴 저는 부동산학과에 입학해서도 다양한 대외활동과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더욱더 자신감을 챙길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을 좋아하고 조리 있게 말하는 법을 찾아서 익히고 배우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 밖의 특이사항으로는 사람들을 많이 만났고 여행을 자주 다니면서 한국 사람들뿐 아니라 외국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해서 문화적 차이나 생각의 차이를 공부했던 것 등이 있습니다.

학교에서 배우고 학교에서 경험을 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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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배우고 학교에서 경험을 쌓고>
행정학을 전공한 것은 다분히 공무원을 염두에 둔 선택이었습니다. 하지만 공부를 할수록 길이 하나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다양한 진로에 열린 마음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인접 학문인 경영학과 수업도 자주 들으면서 특히 인적자원 관리와 조직 관리에 관련된 수업을 이수하였습니다. 인적자원 관리나 조직 관리는 어떤 기관이나 단체에서도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전공 이외에도 관심을 가지고 공부한 분야입니다.

대학교에 다니는 동안 학과 활동에는 매우 적극적이었습니다. 신입생오리엔테이션 때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낯선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싶었습니다. 덕분에 친구를 사귈 수 있었고, 선배들에게도 인상적인 후배로 기억되어 학기가 시작되었을 때에도 어색하지 않았습니다.

대학생활 중에 군대에서 보낸 2년이 없었더라면 4년이 어떻게 갔는지도 모르게 시간이 흘러갔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교 2학년 때부터 2년 동안 군 생활을 하면서, 그간의 대학생활을 정리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세워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자신을 점검할 수 있었습니다.

복학하여 학과 사무실에서 근로 장학생으로 1학기 동안 일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조교 누나의 심부름으로 본관 교학처에도 자주 드나들었고, 교수님들의 서류 업무나 사무실 정리 등을 도와드리면서, 저의 장래에 대해서 의논을 하는 등 교수님들과의 관계도 더 돈독해졌습니다.
학과 근로 장학생을 잘 마치고 나서 대학 입시를 앞두었을 무렵에는 입학처에서 1개월 동안 사무보조로 아르바이트를 하였습니다. 학과 조교 누나의 추천으로 그 일을 맡아보면서 행정학과의 전공을 살리는 것이 국가기관뿐 아니라 학교에서도 가능하리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국가와 사회 안전에 무게를 두시던 부모님께 가치를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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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이신 부모님은 자신의 안위보다는 국가와 사회의 안전에 더욱 무게를 두시는 분이었습니다. 그러한 두 분의 영향으로 저는 제 개인적 이익보다 타인을 위하는 삶의 자세를 자연스레 터득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부모님께 감동했던 것은 태풍 가 마을을 휩쓸고 갔을 때였습니다. 태풍을 동반한 비로 인해 온 동네가 물바다였고, 소, 돼지 등이 물에 떠다닐 정도로 아수라장이었습니다. 산림청에 근무하시던 아버지는 등산객들이 행여 위험에 빠지지 않았을까 걱정되어 산 근처에서 상황을 살피고 계시던 중 하산하는 노부부가 물살이 거세 계곡을 건너지 못하자 밧줄을 묶어주기 위해 안간힘을 쓰셨습니다. 집에서 구조 소식을 티비를 통해 보고 있던 저와 형은 빗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면서 마음을 졸였습니다. 물살은 거셌고 아직 도착하지 못한 구조대원들을 대신해 아버지께서 직접 건너시는 모습을 보면서 아버지께 무슨 일이라도 생기는 것은 아닌지 안절부절 못했습니다. 저와 다섯 살 차이의 형은 저보다는 한층 차분한 모습을 보였지만 얼굴에는 걱정하는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두려웠던 저와 형은 어머니께 전화하였고, 어머니도 소식을 들으시고 걱정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아버지께서 무사히 노부부를 구출하는 장면을 전파를 통해 본 후에야 형과 저는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그 날의 아버지의 모습은 제게 깊은 감동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버지께서는 늘 공직자의 자세에 대해 말씀하곤 하셨습니다. 말은 할 수 있지만 그러한 상황에서 타인을 먼저 생각하는 행동을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 이후 저는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생활해야 한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고, 그러한 다짐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음악과 리더십이 함께 한 어린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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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리더십이 함께 한 어린 시절>
성실하고 빈틈없이 꼼꼼한 아버지의 성격을 물려받아 항상 성실하게 생활하였습니다. 구청 공무원이신 아버지는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자신의 위치에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라는 말씀을 자주 하셨습니다.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 출근하시고, 퇴근하시는 길에는 항상 이웃들에게 활짝 웃으며 인사를 건네시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아야 그날 할 일을 다 한 것 같다는 말씀을 들으실 정도로 이웃들에게도 FM의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어려서부터 음악을 좋아하여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배웠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합창단에서 피아노 반주를 맡아서 해마다 공연 무대에 서기도 하였습니다. 저희 학교 합창단은 해마다 정기공연을 가질 정도로 지역에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합창단이었습니다.
6학년 때에는 제가 합창단의 대표를 맡아, 리더로서 4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합창단을 지도하였습니다. 담당 선생님이 계시긴 하셨지만, 저희 합창단은 6학년 대표의 리더십에 따라 자발적인 연습을 하는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그래서 대표의 역할이 중요하였고, 저는 단원들 하나하나와 개별적인 친분을 유지하며 각 개인의 사정을 잘 알고 각 개인의 상황에 맞게 합창단을 운영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무대공연을 경험하여,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하거나 발표를 할 때에도 항상 자신감을 가지고 할 수 있는 대범함을 키웠습니다. 긴장감을 이겨내는 강한 정신력을 키웠고, 함께 활동했던 합창단원들과의 우정과 합창단 활동을 통해 배운 리더십은 제가 지금까지 살아오는 데 큰 지침이 되어 주었습니다.

근면성실한 아버지를 통해 노력하는 삶을 살게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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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으로 평생을 근면 성실하게 살아오신 아버지를 보며 자랐습니다. 매일 아침이면 사람들이 지나다닐 집 앞을 쓸고 새벽 기도를 나가 겸손과 감사로 살게 해달라는 기도를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하셨던 아버지의 기대와 노력을 저희 남매는 생활 속에서 보고 느끼면서 자랐습니다. 아버지께서 늘 이런 모범적인 태도로 매사에 임하시며 저희를 키우셨기에 저희는 때때로 힘들고 방황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도 잘 극복하고 넘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부모님의 가르침을 받고 자랐기에 저는 늘 매사에 책임을 다하고 성실하게 임하는 부분을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몸으로 습득하게 되었고 이런 태도는 학창시절 꾸준히 노력하고 공부 역시 소홀히 하지 않아 성적과 성과로 저에게 반영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족이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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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힘이 되어주었습니다]
저에게 가장 힘이 되어주었던 것은 가족입니다. 가족이라는 이름이 간단하지만 얼마나 위대한 이름인지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 저는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이 너무 좋아서 잠깐 방황했던 적이 있습니다. 정말 무모하게도, 그 친구들만이 저를 이해해주고 제 생각을 알아주는 것 같았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아버지께서는 회계 쪽 공무원이고 어머니께서는 선생님이셨고 위로 있는 형 하나는 의대 입학을 했기 때문에 고등학생이었던 저는 저 혼자 이 가족 안에서 못난 사람인 것 같았습니다. 공부는 생각대로 안 되고 제 적성에 맞는 것은 기술 관련된 일인데 인문계로 가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는 부모님 앞에서, 차마 실업계에 가겠다고 말은 못 한 채 인문계에서 꿈을 잃어버리고 방황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가출을 결심했고 실제로 며칠 집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가출은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저희를 돌봐주겠다고 했던 형들은 점점 저희를 앵벌이 같은 것으로 쓰려고 했는데, 저는 그때 깨달았습니다. 제 가치는 이 정도가 아니며 저는 제 꿈을 향해서 길을 걷고 싶다고 말입니다. 그래서 단호히 거절하고 도망쳐 나왔습니다. 그리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서 어떤 말을 해야 하는지 고민했는데, 부모님께서는 그런 저를 받아주셨고 따뜻하게 안아주셨으며 형은 저를 위협하던 형들에게 찾아가서 법적인 고소를 하겠다면서 그 형들이 더 이상 저에게 가까이 다가오는 것을 막아주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제는 너무도 까마득하여 언제 그런 일이 있었는지 싶지만, 한 가지는 여전히 뚜렷하게 기억합니다. 가족이 힘이 되어주었고 가족의 따뜻함이 저를 살렸다는 것을 말입니다. 그래서 그 날 이후로 가족들에게 충실하면서 하루하루를 다시 시작하였고 제가 하고 싶어 하는 기계공학을 전공함으로써 꿈을 찾아 나아가기 시작했습니다.

민주적인 가정에서 자라며 스스로 책임을 지는 법을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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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적인 가정에서 자라며 스스로 책임을 지는 법을 배우다.]
저희 아버지는 공무원 생활을 오래 하셨으며 굉장히 엄격하신 분입니다. 어머니께서는 아버지에 비해서는 상당히 유한 성격을 갖고 계시지만 해서는 안 된다는 선이 정해져 있어서 아이들을 절대 응석받이로 키우지 않으셨습니다. 하지만 두 분께서는 엄격한 만큼 항상 자유를 주셨는데 그 자유란 정당한 요구로부터 나오는 자유였습니다. 부모님께서는 2주에 한 번, 일요일 저녁마다 식탁에 모여 가족회의를 진행하셨습니다. 가족회의 때는 이주 동안 있었던 일들 중 기억에 남는 일을 서로 공유하고, 자신의 지금 상황에서 필요한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는지, 그리고 왜 필요한지를 논의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고등학교 1학년 때 꿈을 찾고 싶다는 이유로 유럽 여행을 갈비용을 받아 다녀온 적도 있으며, 때로는 터무니없는 것이지만 그것이 분명히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이라고 확신하면, 제가 하고자 하는 일의 지원을 분명히 받을 수 있었습니다. 때문에 엄격한 집안에서 자랐지만 스스로 자유를 찾는 법, 그리고 토론하는 법, 정당한 의견을 제시하는 방법 등을 가정으로부터 배울 수 있었기 때문에 어디서든 당당하게 말할 줄 아는 아이로 자랐습니다. 때문에 불의를 보면 참지 않았고 힘든 일을 겪는 친구가 있다면 곁에서 도와줄 줄 아는 사람으로 자랐습니다. 반에서 장애를 가져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으면 항상 곁에 먼저 다가가 도와주었고, 혹시 그 친구를 괴롭히는 친구들이 있다면 가서 왜 괴롭히면 안 되는지 말을 하고 설득하려고 노력하고는 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의견을 제시하는 만큼 제 말고 행동에 책임지는 법을 배웠고 스스로를 책임지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는 삶의 자세를 가지며 살았습니다.

아버지와 어머니를 통해서 질서를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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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어머니를 통해서 질서를 배우다.]
저는 부모님을 보고 자랐습니다. 아버지께서는 공무원이시고 매일을 성실하게 살아가는 것이 어떤 것인가를 보여주시는 표본 같은 분입니다.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약수터에서 물을 길어 오시는 것을 지금까지, 20년이 넘는 시간을 꾸준히 해 오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아침을 그렇게 시작하시는 분이니 하루를 얼마나 성실하고 꾸준히 사실지 짐작이 가실 것입니다. 아버지께서는 그렇게 가족을 위해서 매일을 열심히 사셨고 집에 돌아와서는 직장에 있어서 피곤하셨을 텐데 집안일까지 항상 도와주시고 저녁 설거지는 언제나 아버지께서 하시는, 그런 근면?성실하고 다정하신 분입니다. 그리고 어머니께서는 항상 가족들을 위해서 희생하시는 분입니다. 본인의 먹는 것은 신경 쓰지 않아도 아이들과 가족들이 먹는 것은 항상 신경 쓰셨습니다. 일례로 단호박 알레르기가 있으신데 저희들은 단호박을 참 좋아합니다. 또한, 영양 간식으로 좋은 것이라는 사실을 아신 이후로 드시지 못하는 음식인데도 매일 간식처럼 해 놓으시고 저희 가족들을 위해서 힘쓰십니다. 그런 어머니를 뵈면서 희생정신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분들을 통해서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아버지처럼 성실하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고 어머니처럼 항상 가족들을 사랑하고 또 충실하게 살아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부모님을 통해서 삶을 가치를 배웠으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스스로의 삶에 대한 질서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때문에 막내이지만 어디 가서도 막내라는 말을 듣지 않고 오히려 첫째가 아니냐는 말을 들을 정도로 책임감 강하고 약속을 잘 지킬 줄 아는 사람으로 자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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